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摩天楼オペラ/レポート

2023.10.28 Club摩天楼 presents MATENROU OPERA CHRONICLE #2 2007-2016 @ 初台DOORS

 2 0 2 3 . 1 0 . 2 8 * Club摩天楼 presents MATENROU OPERA CHRONICLE #2 2007-2016
@ 初台DOORS

4월 오사카 라이브 이후로 새로 라이브 소식 없나? 하던 차에 올라온 크로니클 라이브 개최 소식.
마침 4월 파이널 끝나고 바로 클럽 마텐로에 가입했던 터라 FC 한정 라이브? 한 번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바로 응모했던 기억이 난다.
이 때 역시 학기중이었고, 세미나 발표를 앞두고 있던건 매한가지였지만.... 뭐 처음 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어렵나😅

2017년 첫 참전한 라이브 이후로 처음 가본 하츠다이 도어즈. 그 때와는 달리 다행히 날씨가 좋아 우산 쓰며 입장 줄을 서지 않아도 됐다.
이 날의 테마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의 발매곡들. (공연 타이틀이 CHRONICLE #2 2007-2016이다)
그 이후의 곡들은 크리스마스 라이브 때 양일로 붙여서 따로 진행한다는 것 같았다.
저번 오사카 라이브 때와 마찬가지로 이 때도 지인 동생과 같이 참전하기로 해서 연번으로 입장!
캬파 350명에 정리번호 236번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럭저럭 아주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공연 세토리는 이거!
개인적으로 의외였던 선곡은 Faust. 라이브에서 처음 들어본 것도 맞지만 이게 아예 첫 순서로 나올 줄은. 전주는 신나게 헤도반!
2번 Justice부터 4번 Murder Scope, 그리고 電脳パラノイアEVE는 4월 오사카 파이널과 비슷한 구성이었던듯?

EVE 다음으로 아약스가 피아노 솔로를 했는데, 다음 순서였던 하나요메(もう一人の花嫁)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언제나 좋은 곡:)
이외에 처음 들어보던 루리이로(瑠璃色で描く虹), 그리고 Last Game 모두 ANOMIE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ㅎㅎ

앙코르로 해준 앞의 3곡은 여태까지 앙코르에서 꽤 자주 들었던 곡들.
확실히 alkaloid showcase 같은 경우는 데뷔곡이라는 상징성이 있어서 본 공연 때 안 나오면 앙코르 때 나오겠지 싶었다ㅎㅎ
3번째 곡까지 꽤나 신나는 분위기였어서 마지막 치큐-는 의외라면 의외. (개인적으로는 버닝 소울을 밀었었음..ㅋㅋㅋㅋ)

더블 앙코르로 나온건 캇사이 aka 갈채와 격정의 글로리아(喝采と激情のグロリア).
글로리아도, 이노베이셔널~도 안 나와서 시리즈 중 하나는 나올 법 한데? 싶던 차에 나왔던ㅎㅎ
중간의 Spirits in our song embrace Gloria / All the pain and hurt's put behind /
We will see the world full of Gloria / Even stains will color our days 부분 다 같이 따라부르는데 너무 벅차올랐잖아🥺
마지막에 오소노 마이크 없이 + 무반주로 永遠を生む 私達のグロリア ここで生まれて ここで命を落とすの 하는데.........
마이크가 없어도 회장을 꽉 채우는 오소노의 성량에 또 감탄😂


뭐랄까..... 15주년 애니버서리 투어 첫날(추억의 마텐로)처럼 예전 곡들만 해주는 라이브는 그 나름의 감성이 있어 좋은 것 같다.
마텐로오페라의 라이브를 처음 가기 시작했던게 2017년이었으니 딱 그 시기 직전까지의 곡들로 알차게 구성한듯ㅎㅎ
다음 크로니클 라이브는 비교적 최근 곡들이 많을텐데, 어떤 느낌이 될지 궁금해졌다.
12월 라이브도 양일 연속 참전인데 제발 좋은 정리번호 주세요🙏

All photos by minato. & Sony RX-100 M7, iPhone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