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0 2 4 . 1 2 . 2 2 * 「六花」 発売記念インストアイベント @ タワーレコード渋谷店
조금 늦었지만 트위터에 남겨둔 후기를 바탕으로 다시 써보는 12월 무츠노 하나 발매 기념 인스토어.
사실 마텐로오페라의 라이브도 참 여러번 갔었고 FC 한정 라이브 우치아게도 갔는데 인스토어는 처음이라 기대 반 떨림 반이었던듯!

당일 키치죠지에서 시부야로 쭉 갈까도 싶다가 신보 발매 기념 판넬이 신주쿠 타와레코에 걸렸다는 오피셜 공지에 잠깐 방문.
큰 판넬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작았........ 타와레코를 구석구석 돌았지만 결국 저게 전부였던듯ㅋㅋㅋㅋ
생각보다 시간 여유가 없어서 사진만 찍고 서둘러 시부야 타와레코로 향했다.

참가방법은 여느 인스토어와 비슷하게 대상 CD 1장당 특전권을 하나씩 주는 방식. 특전권 1장당 CD 또는 개인 물품에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할건 비쥬얼계 코너에 가서 CD를 사는게 아니라 5층 이벤트장 앞 특설 레지에 가 구매해야 특전권을 준다는 사실.
이미 친한 동생 집에 배송시켜놓은 한정판 CD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사인은 CD에 받는게 무난하겠다 싶어 1장을 추가로 구매했다.
다들 나처럼 CD에 받겠지 싶었는데 기타 가져와서 사인 받으시는 분도 있더라ㅋㅋㅋㅋ
오피셜 공지상으로는 정리권이 따로 있는듯해 보였지만 그런거 없이 다들 이벤트장 열리자마자 한꺼번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음.
10년 전 메아 인스토어 갔을 때는 꽤나 넓고 개방된 공간을 빌려 정리권 순서대로 들어가 의자에 앉아있었던 것 같은데.... 뭐지.......
여튼 의자도 없이 다들 되는대로 서서 무츠노 하나 수록곡을 들으며 이벤트 시작 시간까지 기다렸던 것 같다.
BLOOD부터 쭉 나오다가 Incessant Snow 나올쯤 멤버들 입장하고 이벤트 시작!

시작부터 히비키 선글라스 쓰고 범상치 않은 포스로 등장ㅋㅋㅋㅋㅋㅋ
저 순서와는 다르게 실제 앉은 순서는 요- / 히비키 / 아야메 / 유스케 / 소노 순이었다.
악수회 + 사인회래서 토크 시간 같은건 따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예상 적중.
다들 빠르게 악수하고 사인받을 것 받고 나가는 분위기였다. n회차 도는 분들 제외ㅎㅎ
뭐라고 말하지 실제로 보면 버퍼링 걸려서 말도 못할 것 같은데 하며 속으로 대본을 짜기를 수십번ㅋㅋㅋ 어느 새 내 차례가 됐다.
실제로 가까이서 본 요-사마는 엄청 귀여웠음! 사실 토크할 때도 그렇고 큰 키와 상반되는 갭 모에가 있다고 생각하는 멤버였지만.ㅎㅎ
고장난 자동 응답기처럼 '한국에서 이거 때문에 왔어요' 하니까 マジ?? 하는데... 아유 그럼요 진짜죠......
악수회를 거의 10년만에 가는거다보니 감다뒤 돼서 손을 나도 모르게 포개고 있었는데ㅋㅋㅋ 어떻게 악수하라는거지? 싶었을듯..
다음 내 최애 멤버 히비키. 이번에도 '한국에서 왔어요!' 하니까 히비키 급 흥분ㅋㅋㅋㅋㅋ
자기 8월에 라이브 있어서 한국 갔었다 그러길래 '전주!!' 하니까 '쵼주!!' 하면서 본인이 더 신났어ㅋㅋㅋㅋㅋ
'私も行きました!!' 하니까 진짜냐고ㅋㅋㅋㅋ 네 진짜입니다 심지어 그 밴드 알지도 못하는데 간거라구요....
세번째 순서 아야메. 이 날의 아야메님은 보라보라 그 자체. 헤어도 보라였지만 보라색 렌즈가 정말 인상적이었음!
아야메는 라이브 토크 중에도 느끼는거지만 리액션이 큰 편은 아님. 가끔씩 날리는 멘트가 빵 터질뿐ㅋㅋㅋㅋ
이 때도 필요 이상의 흥분(..?)은 자제하는 느낌이었고, 뭐랄까..... 절제된 분위기 같았다.
한국에서 왔다는 말에 2011년 대전 락페 이야기가 나왔고.... 그 때는 아쉽지만 못 갔어요 ㅠㅠ 하고 끝남.
네번째는 유스케. 하 이 때부터 목감기 때문에 맛이 간 목소리가 더 이상해짐😑
유스케도 약간 요-사마와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키도 엄청 크고 약간 진입장벽(.....?) 느껴지지만 리액션 은근히 좋은.
이쯤 되니 '저는 한국에서 왔습니다 이 이벤트 때문에~~' 봇이 된 느낌이었지만 아무렴 어떤가.............
유스케도 マジ?? 하면서 눈 동그래지는데 무심한듯 시크한 인상에 갭 어쩔거냐며!!!!!!!!!!
언제 왔냐 그래서 목요일 밤에 왔고 이제 이 이벤트 끝나면 내일 아침에 갈거다, 항상 노래 들으며 힘내고 있습니다💖 까지 말했다:)
마지막은 お苑様! ! ! 마텐로오페라 그 자체.
내게 소노는 영원한 보컬님, 연예인 중의 연예인 같은 느낌이 강해서 막상 앞에 가니 머리가 하얘져서 말이 안 나옴........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았지만 결국 나온 말은 한국에서 왔습니다, 올해 라이브만 4번 갔습니다, 来年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정도😅
4번이나 한국에서 왔냐며, 내년에도 라이브 오라고 손 잡아주는데 감동받았잖아...........

감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스탭분이 나오라고 하셔서ㅋㅋㅋㅋㅋㅋㅋ
빠르게 이벤트장을 나왔고, 그렇게 사인 CD와 짐을 챙겨 마지막날 숙소로 이동했다.
감동을 좀 더 오래 느끼고 싶어서(....?) 숙소 가자마자 유튜브로 라이브 영상 틀고 한참동안 감상 시간을ㅎㅎ
마텐로오페라 팬질을 10년 넘게 하며 처음으로 가본 인스토어 이벤트는 또 새로운 느낌이었다.
라이브랑은 다르게 멤버들 하나하나를 가까이서 보고 짧게나마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건 참 좋은 이벤트인듯!
다음에도 일정을 맞춰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꼭 가야지:)
All photos by minato. & Sony RX-100 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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